프로필렌(Propylene)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8달러대로 급락했으나 전주에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

프로필렌 시세는 4월21일 FOB Korea가 톤당 1190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285달러로 5달러 떨어졌다. CFR China는 1150달러, CFR Taiwan은 1170달러로 각각 5달러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4월2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8.33달러로 1주일 전에 비해 3달러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914달러로 33달러 급락했으나 최근의 약세가 반영되면서 소폭 하락에 그쳤다.
중국의 Ningbo Kingfa Advanced Materials이 4월21일 저장성(Zhejiang)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가동을 중단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에쓰오일은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온산 소재 No.2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aracker) 가동률을 감축한다.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70as5000톤이다. 일본 에네오스(ENEOS)도 4-5월에 걸쳐 미즈시마(Mizushima) 소재 FCC(Fluid Catalytic Caracker)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감축 운영하고 있다.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18만6000톤이다.
중국 Tianjin Bohai Chemical은 3월23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톈진(Tianhjin)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의 PDH 플랜트를 4월11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