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류두형‧김동관‧김은수‧남이현)이 최첨단 복합소재 라인업을 공개한다.
한화솔루션은 5월3-5일 프랑스 파리(Paris)에서 열리는 JEC 월드 2022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자동차 및 드론(무인항공기)용 수소탱크와 경량 복합소재 부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JEC 월드는 자동차나 항공기 등 산업제품에 사용되는 최신 복합소재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이며 한화솔루션은 한화시마론의 넵튠(Neptune) 탱크를 전시할 예정이다.
넵튠 탱크는 초대용량(2000리터)의 타입4(Type4) 복합 소재 탱크로, 동일 용량 탱크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517bar)으로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
이밖에 PP(Polypropylene) 기반 경량 복합소재인 슈퍼라이트와 스트롱라이트 등 다양한 자동차용 소재 및 부품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은 2020년 말 미국 수소탱크 생산기업 시마론(Cimarron) 인수 인수 후 북미·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류두형 한화솔루션 대표는 “최고 수준의 수소 탱크 연구개발(R&D) 능력을 바탕으로 우주 로켓용 연료탱크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