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S(Polystyrene)는 인디아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 배럴당 110달러 수준을 형성한 가운데 원료가격 강세에도 수요 부진으로 폭락현상이 나타났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5월18일 CFR China가 150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59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특히, CFR India는 1730달러로 50달러 폭락했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575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73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1875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5월1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09.11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원료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5월17일 FOB Korea 톤당 1360달러, CFR China 1230달러로 각각 50달러 상승했음에도 수요가 줄어들면서 하락했다.
중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상하이(Shanghai)를 봉쇄하면서 자동차·전자·건자재 공장 가동이 차질을 빚어 PS 수요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인디아 역시 경제가 침체되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Zhenjiang ChiMei는 GPPS를 톤당 1만460위안, 나머지는 9500-1만350위안 수준에 거래했고, HIPS는 Zhenjiang ChiMei가 1만1580위안, 타이완기업은 1만1450위안, 나머지는 1만630-1만1180위안 사이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