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무수프탈산(Phthalic Anhydride)은 1100달러를 지켜내며 상승했다.
아시아 무수프탈산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아로마틱(Aromatics) 상승으로 구매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무수프탈산 시세는 5월20일 CFR China가 1115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도 1235달러로 10달러 올랐다. 
국제유가가 5월2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2.55달러로 110달러를 돌파하고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톤당 904달러로 26달러 하락했으나 아로마틱(Aromatics) 현물가격이 상승하는 등 구매심리가 개선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원료 O-X(Ortho-Xylene) 현물가격은 5월20일 FOB Korea는 톤당 1290달러, CFR China는 1165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나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 자일렌(Xylene) 등 아로마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한화솔루션이 5월9일 정기보수로 가동을 중단한 울산 소재 무수프탈산 8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한 것으로 알려져 타격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다운스트림인 가소제 DOP(Dioctyl Phthalate)가 구매심리 약화에 따라 CFR FE Asia 1665달러로 15달러, CFR SE Asia 1720달러로 35달러 하락해 주목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