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EG(Monoethylene Glycol)는 600달러 초반으로 폭락했다.
아시아 MEG 시장은 국제유가가 120달러에 육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료가격이 하락세를 장기화하면서 폭락이 불가피했다.

MEG 시세는 5월26일 CFR China가 톤당 608달러로 45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 역시 618달러로 45달러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5월2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7.40달러로 폭등했으나,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865달러로 37달러 폭락해 900달러가 무너졌고, 에틸렌(Ethylene) 현물가격은 5월26일 CFR NE Asia 톤당 1075달러로 20달러 하락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Lianyungang Petrochemical이 5월 초 정기보수 들어간 Xwei 소재 MEG 91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고, Hengli Petrochemical 역시 5월 정기보수 들어갔던 다롄(Dalian) 소재 MEG 180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한 것도 폭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롯데케미칼은 3월14일 가동을 중단한 대산 소재 No.1 MEG 33만톤 플랜트를 6월 중순 재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