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폭락세를 재연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원료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폭락으로 이어졌다.

ABS 시세는 6월1일 CFR China가 1760달러로 8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830달러로 70달러 폭락했다. 특히, CFR S Asia는 2015달러로 120달러 대폭락했다.
원료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1845달러로 25달러 급락했으나 SM(Styrene Monomer)이 5월31일 FOB Korea 1410달러, CFR China 1380달러로 각각 50달러 급등하고 부타디엔(Butadiene)도 FOB Korea 1530달러로 100달러 폭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자동차, 전자제품 가동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이 상하이(Shanghai)를 중심으로 봉쇄조치를 일부 해제했으나 ABS 수요가 살아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타이완 치메이(Chi Mei)가 톤당 1만4100위안, Ningbo LG Yongxing Chemical이 1만1570위안을 요구했고 나머지는 1만1570-1만3000위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