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동남아시아에서 폭등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중국이 도시 봉쇄 조치를 일부 해제하면서 수요가 살아날 조짐을 보여 상승세로 전환됐다.

LLDPE 시세는 6월15일 CFR FE Asia가 1125달러로 1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300달러로 45달러 폭등했다. CFR S Asia는 137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6월1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8.51달러로 여전히 강세를 형성하고 나프타(Naphtha)가 6월15일 C&F Japan 톤당 838달러로 32달러 폭등했으나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101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기 때문이다.
중국 PetroChina Jilin Petrochemical이 질린(Jilin) 소재 LLDPE 29만톤 플랜트를 6월9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동북아시아는 중국의 봉쇄조치 일부 해제로 수요가 증가하며 하락세를 멈추었고, 동남아는 한국산을 중심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폭등현상이 나타났다.
중동기업들은 6월 중국에 도착하는 필름 그레이드에 대해 CFR 1100달러를, 사우디는 CFR 1150달러를 제시했다. 베트남 공급물량은 중동기업들이 CFR 1420달러, 사우디는 CFR 1380달러를 요구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Jilin Petrochemical, Yangzi Petrochemical, Zhenhai Refinery & Chemical이 9100위안, Fushun Petrochemical은 9150위안, Qilu Petrochemical은 9200위안으로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