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복합재는 CFRP(Carbon Fiber Reinforceed Plastic)를 통해 경량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22년 6월24일 주최한 폴리머 교육(Ⅲ) - 복합재 특성 및 성형기술 중 자동차용 복합소재 기술동향에서 윤만석 책임연구원은 “연비 규제 준수를 위해 완성자동차시장에서 CFRP가 확대 적용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세 둔화 및 전동화 등 자동차 관련 주변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차등 전동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내연기관의 효율 개선에 대해서는 다소 회
의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카쉐어링, 자율주행차 등은 2025년 이전까지 본격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나 자동차 트렌드 변화에 따라 관련 산업은 지각 변동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규제는 궁극적으로 자동차 소재의 질적 변화를 유발하고 있다.
윤만석 책임연구원은 기존 소재의 성능 고도화 및 혁신 소재 융복합 적용을 통한 경량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 자동차는 강판 고강도·고성형화를 통한 부품 일체화 및 구조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철강-비철강 소재 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며 2030년에는 기존 철강소재에서 경량화 소재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용 CFRP의 적용은 외판재에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높으며 적용될 시 경량화 효과를 낼 수 있다.
친환경 에너지 수소경제로 페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어 수소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수소 압력용기 시장은 2027년 88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UAM 시장은 2030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며 경량화의 니즈가 높음에 따라 기체의 50%를 복합재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만석 책임연구원은 “자동차용 복합소재는 친환경 소재 및 재생섬유 적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 수소경제로 수소시장이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 강조했다. (김나정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