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려화학, 현대전자 남자농구단 인수
현대농구단 인수설에 대해 부인해오던 금강고려화학이 현대전자 남자농구팀을 85억원에 인수한다. 금강은 이미 구단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건설 여자농구팀에는 광고를 통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의 유니폼에 금강고려화학의 광고를 게재하는 방법으로 연간 약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금강은 현대 남자농구팀이나 여자농구팀 인수설이 있을 때마다 강한 부인해왔다. 인수결정의 계기는 정상영 명예회장이 현대전자가 농구팀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이나 현대자동차로부터 거절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면서부터이다. 정상영 금강고려화학 명예회장은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의 동생으로 그동안 금강고려화학은 현대와 끈끈한 의리를 유지해왔다. 2000년에는 회사내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의 회사채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약 500억원의 자금지원을 했을 정도이다. 최근 정 회장은 집안의 어른으로서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과 정몽헌 현대회장의 화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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