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류두형‧김동관‧김은수‧남이현)이 서울대와 연구소를 설립한다.
한화솔루션은 7월1일 케미칼부문 남이현 대표, 서울대 홍유석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화솔루션-서울대 친환경 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소는 국내 화학공정 분야의 대표 연구자인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김도희, 이종민 교수를 비롯한 6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CO2)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촉매 기술과 차세대 친환경 플래스틱 개발 등 6개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 상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2017년 서울대와 고부가 석유화학 소재 상업화를 위해 신기술 연구소를 설립하고 총 10건의 연구과제를 진행한 바 있다.
남이현 대표는 “대학의 최첨단 연구지식과 화학기업의 기술 상용화 노하우를 결합한 친환경 솔루션을 개발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