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1100달러가 붕괴됐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폭락한 가운데 다운스트림의 폭락세가 다시 시작되면서 반등이 무색해졌다.

SM 시세는 8월4일 FOB Korea가 톤당 1095달러로 110달러가 폭락했고 CFR SE Asia는 885달러로 35달러 하락했다. CFR China와 CFR Taiwan은 1115달러로 60달러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8월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4.12달러로 폭락하고 원료 벤젠(Benzene)도 FOB Korea 톤당 995달러로 90달러 폭락한 영향이 작용했다.
PS(Polystyrene)를 중심으로 다운스트림의 폭락 현상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크게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다운스트림 폭락세가 가속화되는 분위기이고, 중국 경제가 침체국면으로 빠져들고 있어 머지않아 1000달러가 붕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타이완의 Formosa Chemical & Fibres(FCFC)가 마일랴오(Mailiao) 소재 No.2 SM 35만톤, No.3 SM 72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월부터 끌어올릴 예정이어서 아시아 전체적으로 공급과잉이 확대되는 분위기이다.
중국 Anhui Haoyuan Chemical은 3월25일 정기보수 들어간 Anhui 소재 SM 26만톤 플랜트를 7월 말 재가동했고, Hengli Petrochemical도 6월24일 정기보수 들어간 랴오닝성(Liaoning) 소재 72만톤 플랜트를 7월 하순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