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애경케미칼(대표 표경원)은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애경케미칼은 2022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63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영업이익은 568억원으로 84%, 순이익은 421억원으로 44% 급증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초까지 원료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가 악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통합 시너지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책을 마련해 타개책을 마련했다”며 “또 원료가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해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화물연대 파업 등의 사항에 기민하게 대처한 점 등이 수익성 개선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애경케미칼은 하반기에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위축, 중국 재봉쇄 가능성 등 부정적인 관측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대비책 마련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어려운 경기 상황을 맞닥뜨리겠지만 수요 침체 상황 속에서도 판매를 이루어내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개선점을 찾아가겠다”며 “기존사업은 물론이고 성장의 원동력이 될 신규사업 관련 전략 수립과 실행에 박차를 가해 돌파구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