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henghong Group이 롄윈강(Lianyungang)에서 신규 석유화학 컴플렉스 가동에 착수했다.
Shenghong Group은 장쑤성(Jiangsu) 롄윈강시에 대형 석유정제‧석유화학 일체화 컴플렉스를 건설하기 위해 총 677억위안(약 13조원)을 투자했으며 석유정제능력 1600만톤의 정유공장을 중심으로 신에너지‧신소재, 전자화학, 환경보호 등 다운스트림 체인을 구축하기 위한 원료 생산설비를 건설했다.
특히, 중국 석유화학산업이 장기간에 걸쳐 과제로 주목하고 있는 하이엔드 화학제품 내수 확대 및 글로벌 시장 의존도 저감을 목표로 올레핀, 아로마틱(Aromatics) 등은 고부가가치제품을 중심으로 자급률을 높이고 신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henghong Group의 롄윈강 프로젝트는 환경보호와 그린개발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으며 전체 투자액의 16%에 해당하는 110억위안을 고도화 설비 설치에 집중 투입했다.
Shenghong Group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신에너지‧신소재, 저탄소 등을 중시하고 있으며 그룹 내 시너지를 활용해 산업체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롄윈강 프로젝트에서 생산하는 프로판(Propane)과 초산에틸(Ethyl Acetate), 아세톤(Acetone) 등 기초원료는 Yisheng Petrochemical 등에게 공급하고 태양광발전용 EVA(Ethylene Vinyl Acetate)와 AN(Acrylonitrile), MMA(Methyl Methacrylate) 등 신소재 생산에 이용할 예정이다.
P-X(Para-Xylene)는 Shenghong Petrochemical에게 공급해 폴리에스터 체인을 구축하며 부생물은 현재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생분해성 소재 100만톤 프로젝트에 투입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