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1100달러를 회복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원료가격 강세가 반영되며 상승했지만 적자가 확대되고 있다.

LDPE 시세는 9월14일 CFR FE Asia가 톤당 1100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170달러로 5달러 올랐다. CFR S Asia는 1225달러로 30달러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9월14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4.10달러로 90달러를 회복하고 에틸렌(Ethylene)이 9월13일 CFR NE Asia 톤당 1000달러를 형성함으로써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국이 이상기온으로 전력 공급부족이 발생하자 일부 지방정부가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는 등 전력 공급 제한에 나서고, 쓰촨성은 가뭄에 이어 지진이 발생하는 등 자연재해가 계속되면서 에틸렌 폭등에도 하락세가 불가피했으나 에틸렌이 강세를 계속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10월 중국에 도착하는 필름 그레이드는 사우디가 CFR 1080달러, 중동은 CFR 1120달러를 제시했다. 베트남 공급물량은 중동이 CFR 1140-120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에는 사우디가 CFR 1250달러, 중동이 CFR 1200달러에 오퍼했다.

Sinopec Yanshan Petrochemical은 베이징(Beijing) 소재 No.4 LDPE 10만톤 플랜트를 9월5일부터 정기보수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1만위안, Maoming Petrochemical, Yangtze BASF는 1만200위안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LDPE는 상승세로 전환됐으나 에틸렌이 폭등에 이어 급등함으로써 LDPE-에틸렌 스프레드가 톤당 100달러로 손익분기점 150달러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