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흑자로 돌아섰다.

아시아 LDPE 시장은 원료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수준으로 상승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LDPE 시세는 9월28일 CFR FE Asia가 톤당 1120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119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CFR S Asia도 1245달러로 10달러 올랐다.

에틸렌(Ethylene)이 9월27일 CFR NE Asia 톤당 900달러로 70달러 폭락하고 CFR SE Asia도 910달러로 50달러 급락했으나 국제유가가 9월2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9.32달러로 상승함으로써 상승세를 계속했다. 역외물량이 높은 수준을 요구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10월 중국에 도착하는 필름 그레이드는 사우디가 CFR 1140달러, 중동은 CFR 1100달러를 제시했다. 중동기업들은 베트남 공급물량에 대해 CFR 1160-1220달러를, 인디아에는 CFR 1220-1270달러에 오퍼했다.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가 9월10일부터 30일간 구자라트(Gujarat)의 잠나가르(Jamnagar) 소재 LDPE 45만톤 플랜트 정기보수에 들어간 것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1만50위안, Maoming Petrochemical, Yangtze BASF는 톤당 1만위안에 거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LDPE는 소폭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에틸렌이 폭락함으로써 LDPE-에틸렌 스프레드가 톤당 220달러로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