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김동관‧김은수‧남이현)이 협력기업 안전보건 평가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한화솔루션은 협력기업의 재해 예방을 위한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전문 평가기업 나이스디앤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나이스디앤비는 한화솔루션의 중소 협력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자체분석 데이터에 기반을 둔 안전보건 종합진단을 시행하고 재해예방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평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협력기업에 안전보건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에는 입찰 견적 참여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 석유화학기업이 전문 평가기업과 함께 협력기업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는 처음이다.
한화솔루션은 2017년부터 매년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지원, 에너지절감 컨설팅 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원 등 협력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무용 한화솔루션 지원부문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등으로 안전보건진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중소 협력기업들의 재해예방 시스템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