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난항
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G8(주요 8개국) 환경장관들은 3월4일 이태리 트리에스테에서 유엔 기후협약 실천을 위한 회의를 가졌으나 미국과 유럽연합(EU)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수준보다 5.2%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1997년 교토의정서를 그대로 지키자는 EU와 삼림·농토 면적에 비례해 배출량 감축폭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미국의 이견이 이번에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2000년11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교토의정서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후회의가 열렸으나 미국과 EU의 힘겨루기로 합의도출에 실패한 바 있다. G8은 2001년7월 독일 본에서 개최될 차기 회담에서 교토의정서 이행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G8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현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대화를 재개키로 하고, 특히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방식으로 교토의정서의 이행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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