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무수프탈산(Phthalic Anhydride)은 초강세가 막을 내렸다.
아시아 무수프탈산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중반으로 상승했음에도 원료가격 약세에 수요부진이 겹쳐 하락했다.

무수프탈산 시세는 10월28일 CFR China가 1165달러로 2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1220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10월2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5.77달러로 상승했으나 원료 O-X(Ortho-Xylene)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1140달러로 20달러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다운스트림 가소제 DOP(Dioctyl Phthalate)는 수요가 꾸준해 CFR China 1320달러, CFR SE Asia 13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중국 경제의 침체가 심화되면서 PVC(Polyvinyl Chloride) 수요가 줄어들 수밖에 없어 PVC-가소제-무수프탈산으로 이어지는 계열화 체인의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