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이 폐플래스틱 리사이클 원료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금호석유화학은 11월22일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기업 테크닙 에너지(T.EN)와 폐PS(Polystyrene) 열분해 및 RSM(Recycled Styrene Monomer)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RSM은 폐PS를 열분해해 얻은 친환경 원료로 주로 석유화학 분야 합성고무, 합성수지의 원료로 리사이클될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폐PS 열분해 기술 도입과 공장 건설 등 RSM 사업에 힘을 쏟고 2026년경 본격적으로 상업화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현재 RSM을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에 적용한 에코-SSBR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수요기업들과 RSM을 적용한 친환경제품 관련 연구개발(R&D)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가능제품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