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무수프탈산(Phthalic Anhydride)은 급락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무수프탈산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중반으로 상승했지만 수요 부진이 이어지면서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무수프탈산 시세는 12월2일 CFR China가 1035달러로 40달러 급락했고 CFR SE Asia는 1100달러로 60달러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12월2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5.57달러로 상승했지만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료 O-X(Ortho-Xylene)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985달러로 55달러 급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다운스트림 가소제 DOP(Dioctyl Phthalate)는 CFR China 129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는 1340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중국 경제 침체가 심화되면서 PVC(Polyvinyl Chloride)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PVC-가소제-무수프탈산으로 이어지는 체인의 불안정성이 장기화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