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Butadiene)은 상승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부타디엔 시장은 국제유가가 70달러 후반으로 폭락했으나 스팀 크래커 정기보수에 대비해 재고를 확충하면서 상승했다.

부타디엔 시세는 1월6일 FOB Korea가 톤당 840달러로 30달러, CFR SE Asia도 810달러로 30달러 상승했다. CFR China와 CFR Taiwan 역시 870달러로 30달러 올랐다.
국제유가가 1월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8.57달러로 폭락한 가운데 나프타(Naphtha)가 1월6일 C&F Japan 톤당 638달러로 8달러 떨어졌으나 중국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의 재고 보충이 활발해지면서 상승세로 이어졌다.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스팀 크래커들이 2023년 1분기 대거 정기보수를 예고하면서 상업공급 메이저들이 C4 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출하를 기피해 수급타이트를 유발한 것으로 판단된다.
12월 초 유럽 현물가격이 대폭락함으로써 유럽 수출이 막혀 아시아 공급과잉을 부채질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으나 유럽은 대폭락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다 2023년 들어 FOB Rotterdam 톤당 550달러로 50달러 급등한 것으로 파악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