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다시 상승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원료가격이 급락하고 있으나 춘절 연휴를 앞두고 재고 보충이 활발해지면서 소폭 상승했다.

LDPE 시세는 1월18일 필름 그레이드 기준 CFR FE Asia가 톤당 1060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110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CFR India도 114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국제유가는 1월1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4.98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에틸렌(Ethylene)이 1월17일 CFR NE Asia 765달러로 55달러, CFR SE Asia는 840달러로 30달러 급락했으나 춘절 연휴를 앞두고 바이어들이 재고를 보충하면서 상승했다.
에틸렌은 급락세가 계속되면서 LDPE-에틸렌 스프레드가 톤당 295달러로 벌어져 손익분기점 150달러의 2배에 육박함으로써 필름 가공기업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유럽은 FD NWE 1220유로로 105유로 폭락했다.
중동기업들은 2월 중국에 도착하는 필름 그레이드에 대해 CFR 1050-1070달러, 베트남 도착물량은 CFR 1070-1130달러를 제시했다. 인디아 도착물량은 중동기업이 CFR 1120달러, 사우디기업은 CFR 1160달러를 제시했다.
인디아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LDPE Extrusion Coating & Injection 그레이드 공급가격을 kg당 2루피, 필름 그레이드는 1.5루피 인상했다.
중국 Sinopec Shanghai Petrochemical은 1월9일 정기보수 들어간 상하이(Shanghai) 소재 No.1 LDPE 4만5000톤 플랜트를 1월 중순 재가동했다. 멕시코 페멕스(Pemex)는 12월1일 정기보수 들어간 La Cangrejera 소재 LDPE 21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8950위안, Maoming Petrochemical이 9100위안을 유지했고, Yangtze BASF는 8950위안으로 150위안 인하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