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케미칼아메리카(NCA: Nissan Chemical America)는 새로운 무기콜로이드를 개발했다.
닛산케미칼(Nissan Chemical)의 미국법인 NCA는 원유나 천연가스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H2S)를 제거하는 무기콜로이드 신소재를 나노액티브(Nano Active) 상품 목록에 추가할 예정이다.
수요기업이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전시회에 출전해 마케팅과 판매 개시로 이어갈 방침이다.
NCA는 무기콜로이드 생산제품의 판매 확대 영역 중 오일‧가스 채굴용을 중점으로 삼고 있으며 직경 12나노미터 입자의 콜로이드 분산액으로 채굴 효율을 높이는 나노액티브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셰일오일(Shale Oil)·가스 채굴용 소재를 중심으로 품목을 강화하고 있으며 기존 유정에 남은 원유를 이산화탄소(CO2)로 회수할 수 있게 하는 CO2-EOR(석유 증진 회수)에 사용 가능한 그레이드 판매도 시작했다.
오일·가스용 소재로 새로운 고부가제품을 개발하는 가운데 H2S를 제거하는 신소재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H2S는 원유나 천연가스에서 생기는 기체로 유독성, 부식성, 가연성이 있어 채굴현장에서 모니터링된다. MEA 트리아진으로 포착하거나 수소화 탈황, 활성탄 여과, 산화철 반응 등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으며 NCA에 따르면, 석유·가스 업계에서는 MEA 트리아진으로 포착하는 기법만 사용한다고 한다.
NCA의 신소재는 MEA 트리아진에 첨가하면 H2S 포착량과 포착성능이 늘어나고 포착능력 유지기간을 기존의 55일에서 100-140일까지 늘릴 수 있으며 이미 NCA와 제3의 기관에서의 효과 검증을 마쳤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