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노루페인트(대표 조성국)는 건축용 페인트 호조를 타고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노루페인트는 2022년 매출액이 7532억원으로 전년대비 3.1%,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2.3% 증가했다.
건설경기 위축으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던 2021년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도 주력 시장인 건축‧재도장 분야에서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추진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축용 외에 중방식용, 바닥방수용, 공업용, 자동차 보수용 시장에서도 고른 성장세를 달성했다.
특히, 2021년 하반기부터 페인트 원료 수급 다각화를 통해 페인트 가격 안정화에 노력한 결과 2022년 하반기 국제유가 안정세를 타고 페인트 원료가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할 수 있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2023년에도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침체가 이어질 것”이라며 “페인트산업과 연관이 깊은 건설 경기 및 수출 역시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요기업과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성 신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