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일본 아데카(ADEKA)는 아데카코리아(Adeka Korea) 연구개발센터를 이전·확장한다고 밝혔다.
아데카는 한국 자회사이자 전자소재 연구개발(R&D) 기지인 아데카코리아 연구개발센터를 경기도 수원시 KOREA R&D에서 화성시로 옮겨 2023년 8월 개설할 예정이다.
약 13억엔을 투자하며 기존 대비 연면적을 5322평방미터로 7배 확대해 지상 4층 건물로 건설할 계획이다.
아데카는 도쿄(Tokyo) 오쿠(Oku) 중앙개발연구소에서 신규 반도체 소재를 개발하고 아데카코리아 연구개발센터에서 최첨단 반도체 성막 소재의 평가·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 기능 강화와 최첨단 반도체 소재 수요 충족을 위해 클린룸을 2배 확대해 공간을 확보하고 2030년까지 ALD(원자층 퇴적) 성막·평가 장치와 인력을 늘릴 방침이다.
아데카는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차세대 ICT 분야에 투자를 이어왔으며 치바(Chiba) 소데가우라(Sodegaura)에 소재한 공장에서 최첨단 EUV(극자외선) 포토레지스트용 광산 발생제(PAG)를 확대하고 타이완에 첨단 로직 반도체 소재의 신규 플랜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 첨단 DRAM용 고유전소재(High-K) 최대 메이저로서 한국의 고유전소재 생산설비를 확대해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가동할 계획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