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노루페인트(대표 조성국)가 콘크리트 탄산화 방지 페인트를 개발했다.
노루페인트는 GS건설과 함께 고기능성 수성 페인트 큐피트 프로텍트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피트 프로텍트는 이산화탄소(CO2) 침투로 발생되는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건축물의 내구성 증진과 강도를 개선할 수 있으며 염화물 이온 침투를 억제하는 저항성이 우수하다.
양사는 개발 단계에서 수차례 시험·평가를 통해 내구성 품질을 완성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KTR)를 통해 촉진내후성 평가 성적서를 비롯해 KS M 6010 1종 1급, KS F 4936 등 시험인증서를 획득했고 현재 공동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국내 건축 시장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GS건설과 협업을 추진했다”며 “지형과 기후 영향이 다양한 국내 환경적 특성에 맞춘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부터 GS건설과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해왔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