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탄소 저감 특수페인트 벤처에 투자한다.
에쓰오일과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이유씨엔씨는 특수한 첨가제를 개발해 단열과 차열 효과를 동시에 가지고 탄소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수성 페인트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환경부 녹색 기술 인증과 조달청 혁신제품 자격을 획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정부가 2030년 탄소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신축 건물은 친환경 혁신제품 적용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유씨엔씨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수성 페인트가 게임 체인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쓰오일은 자체적인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며 탄소 저감 관련 사업,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 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수소, 연료전지, 플래스틱 리사이클링,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 친환경제품 개발 등 새로운 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