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월 톤당 5300위안으로 하락 … 국내시장은 롯데 철수 공백
화학뉴스 2023.05.12
DMF(Dimethyl Formamide)는 국제가격이 하락했다. 중국의 DMF 거래가격은 우레탄(Urethane)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3월 말 톤당 5300위안을 형성해 2020년 여름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수준에서 안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각종 수요산업 흐름에 민감한 우레탄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로 전방산업이 둔화됐고 우레탄의 원료로 사용되는 DMF 역시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2021년 9월 중국 전력난으로 DMF 생산기업들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우레탄 원료용을 중심으로 공급부족이 심화돼 1만8700위안까지 폭등했으나 2022년 9월 1만위안, 11월 6000위안으로 폭락했다. 2022년 코로나19 봉쇄로 재고과잉 상태에 이르렀던 DMF는 2023년 봄 봉쇄가 해제됨에 따라 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 심리의 영향으로 가격이 일시 반등했으나 수요 회복 가능성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최근 중국산 가격이 2020년 7월 수준까지 하락한 것은 중국 공급기업들이 춘절 연휴를 맞아 재고 소진을 목적으로 대량 공급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에서는 한동안 DMF를 생산했던 롯데정밀화학이 2011년부터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생산에서 철수한 후 중국 Zhejiang Jiangshan Chemical 생산제품을 수입해 공급했으나 2016년 말 중국의 생산설비 문제로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2017년 5월 DMF 사업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희 기자) <화학저널 2023/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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