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연속 하락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 중반을 형성한 가운데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LDPE 시세는 5월17일 CFR FE Asia가 톤당 975달러로 10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1020달러로 30달러 급락했다. CFR India도 1045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유럽도 FD NWE 톤당 1150유로로 20유로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5월1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96달러를 형성한 가운데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이 하락세로 이끌었다.
5월 말/6월 초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기업이 CFR 970달러, 사우디가 CFR 990달러를 제시했다. 중동기업들은 베트남 공급물량에 CFR 990-1050달러를, 인디아 공급물량은 CFR 1030-1060달러를 요구했다.
인디아 메이저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는 5월11일 LDPE Extrusion 그레이드 공급가격을 kg당 2루피, 나머지 그레이드는 3루피 인하했고 수입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Lanzhou Petrochemical이 톤당 8400위안으로 150위안 인하했고, Maoming Petrochemical은 9100위안을 유지했으나, Yangtze BASF는 8500위안으로 100위안 인하하면서 하락세가 계속됐다.
중국 Sinopec Shanghai Petrochemical은 5월 초 정기보수에 들어간 상하이(Shanghai) 소재 No.1 LDPE 4만5000톤을 최근 재가동했다. 5월10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No.3 LDPE 12만톤 플랜트도 최근 재가동했다.
에틸렌(Ethylene)은 5월16일 CFR NE Asia가 톤당 865달러로 25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92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LDPE-에틸렌 스프레드는 톤당 110달러로 15달러 늘어났으나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밑돌아 적자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