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tyrene Monomer)은 하락세를 장기화하고 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 중반으로 상승했으나 중국 부진과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하락하며 1000달러가 붕괴됐다.

SM 시세는 5월19일 FOB Korea가 톤당 980달러로 3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975달러로 40달러 급락했다. CFR China와 CFR Taiwan는 980달러로 30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는 975달러로 40달러 급락했다.
국제유가가 5월1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5.58달러로 상승했으나 중국·인디아 수요 부진과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급락이 불가피했다.
원료 벤젠(Benzene)은 FOB Korea 톤당 880달러로 50달러 급등했으나 인위적 현상이어서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SM은 2022년 12월2일 FOB Korea 995달러를 형성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2023년 1월27일 1160달러까지 올라섰으나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며 1000달러를 위협받았고 다시 반등에 성공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1100달러를 돌파했으나 다시 하락하며 1000달러가 무너졌다.
Sinopec Baling Petrochemical은 후난성(Hunan) 소재 SM 12만톤 플랜트를 5월12-13일, Sinopec Qingdao Refining & Chemical은 산둥성(Shandong) 소재 SM 8만톤 플랜트를 5월15일, Shanghai Secco Petrochemical은 상하이(Shanghai) 소재 SM 67만톤 플랜트를 5월15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990달러로 15달러 떨어지며 하락세를 계속했으나,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49.45센트로 톤당 1090달러를 형성하며 변동이 없었다.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110달러로 벌어졌으나 한국-미국 운송코스트를 고려해도 당분간 수출이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