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했다.
이수화학은 5월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봉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함으로써 성장‧안정 경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린바이오 사업의 성장성을 추구하고 스마트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외 영업과 사업기획 경험이 풍부한 주봉진 대표를 발탁한 것이며 석유화학 사업은 김동민 대표가 맡고 있다.
주봉진 대표는 1995년 이수화학에 입사해 영업본부 및 사업기획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며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고 해외시장 개척과 국내외 영업 경험, 신사업 기획 능력 등이 신규사업 활로 개척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민 대표는 1996년 이수화학 엔지니어로 입사한 후 지주사인 이수 전략기획팀 및 해외 주재원 근무를 통해 사업기획 역량을 쌓았고 주요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한 핵심 인력으로 알려졌다.
이수화학 기술담당 임원과 안전생산본부장을 역임했고 석유화학 사업 전반에 경험이 풍부해 2023년 3월 이수화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주봉진 대표는 “이수화학은 스마트팜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2017년 그린바이오 사업본부를 출범시켰다”며 “국내시장을 선두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선진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수화학이 세계적인 그린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