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포스코리튬솔루션(대표 이성원)이 순천에 수산화리튬 공장을 건설한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순천시와 57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율촌단지에 양극재 원료용 수산화리튬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포스코 82%에 오스크레일리아 필바라(Pilbara Minerals) 18% 비중으로 설립한 합작기업으로 광양에 202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수산화리튬 4만3000톤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밖에 아르헨티나에서도 수산화리튬 2만5000톤을 가동하고 있고 2024년 상반가까지 현지 생산능력을 5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수산화리튬을 포스코퓨처엠에게 양극재용으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퓨처엠은 현재 중국 등 해외에서 수산화리튬 등을 100%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배터리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료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까지 리튬 10만톤 체제를 완성한 후 2028년 27만톤, 2030년 30만톤으로 생산능력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