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900달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중반으로 상승했으나 시장 침체와 공급과잉, 원료가격 폭락으로 하락했다.

LLDPE 시세는 6월7일 CFR FE Asia가 톤당 905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955달러로 10달러 하락했다. CFR S Asia는 96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특히, 유럽은 FD NWE 1050유로로 80유로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6월7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95달러로 4달러 이상 상승했으나 구매심리 위축과 공급과잉, 원료가격 폭락아 겹쳐 하락세로 이어졌다.
중국은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가 저조했고, 플래스틱제품 수출이 줄어들고 있다. 동남아도 6월이 비수기여서 구매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으며 타이, 베트남은 가동률을 감축하고 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770달러로 50달러 폭락했고, LLDPE(CFR FE Asia)-에틸렌(CFR NE Asia) 스프레드는 톤당 135달러로 늘었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6월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기업이 CFR 890달러로 40달러 낮추었고 미국기업은 CFR 920달러로 20달러 높여 제시했다. 베트남 공급물량은 중동기업이 CFR 940달러로 40달러 낮추었고, 미국기업은 CFR 940달러로 10달러 낮춰 요구했다. 인디아 공급물량은 중동기업이 CFR 950-980달러로 20달러 낮춰 제시했다.
인디아기업들은 LLDPE 공급가격을 kg당 3루피 인하했다.
중국 Sinopec-SK (Wuhan) Petrochemical은 6월2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허베이(Hubei) 우한(Wuhan) 소재 LLDPE 30만톤 플랜트를 6월 초 재가동했고, Pucheng Clean Energy Chemical은 6월1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웨이난(Weinan) 소재 LLDPE 30만톤, PP(PolyPropylene) 44만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다.
사우디 Sabic의 자회사 Petrokemya는 LLDPE/HDPE(High Density-PE) 40만톤 병산 플랜트를 일주일 일정으로 정기보수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은 Daqing Petrochemical, Fushun Petrochemical, Jilin Petrochemical이 톤당 8000위안, Yangzi Petrochemical은 7950위안, Wanhua Chemical은 8150위안을 유지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