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6개 발전자회사 사장 선임
한국전력은 4월2일 발족하는 6개 발전자회사 사장을 3월22일 선임했다. 남동발전회사 사장에는 윤행순 전 한전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중부발전회사 사장으로 김봉일 전 동아건설 사장, 서부발전회사 사장에는 홍문신 전 대한재보험 사장, 남부발전회사 사장에는 이임택 전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동서발전회사 사장에는 이상영 전 한전 발전사업단장이 선임됐다. 또 원자력발전회사 사장에는 최양우 한전 원자력사업단장을 선임했다. 한전 최수병 사장은 경영혁신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뽑았으며 외부입김은 일체 작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새로 선임된 사장 6명 중 3명은 전문경영인 출신이며 1명은 현 한전임원, 2명은 전 한전임원이다. 한전은 3월23일 회사별로 창립총회를 열고 4월1일까지 본사직원을 발령내는 등 분할작업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한국전력 사장 공모에는 화력 36명, 원자력 5명 등 총 41명이 응했으며, 이범준 전 고려대 총장을 포함한 5명의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3월6일부터 1주일간 심의해 2배수로 후보를 추천했다. 6개 자회사 중 원자력발전회사는 자산규모만 17조원대에 이르러 포항제철과 맞먹으며 나머지 5개 발전자회사도 자산규모가 3조원대로 상위 30대기업 집단에 속할 정도의 대규모 회사들이다. 한전 자회사 상임이사 13명은 전력산업 업무의 특수성과 조직의 조기안정을 위해 전원 한전 내부에서 승진 발탁했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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