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Philips-LCD, TFT-LCD 5라인 표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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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세계 시장점유율 2위기업인 LG Philips-LCD가 5세대 TFT-LCD 라인의 표준규격을 제안했다. LG Philips-LCD는 3월21일(현지시각)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FPD(평판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TFT-LCD 관련기업들에게 5세대 생산라인에 대한 규격 표준화를 공식 제안했다고 밝혔다. LG Philips-LCD는 1000mm×1200mm 글라스를 5세대 글라스 표준으로 제시하고, 사실상 4세대 라인의 표준으로 볼 수 있는 680㎜×880㎜ 라인과의 설비 호환이 가능해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패널의 가로·세로 비율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LG Philips-LCD는 5세대 규격 표준화가 이루어지면 관련기업은 50% 가까운 생산비의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 Philips-LCD가 제안한 규격과는 다른 규격을 채택하고 있는 세계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5세대 라인의 규격을 아직 확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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