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가 산화철 무기안료와 컬러 콘크리트에 대한 전문 정보를 공개한다.
랑세스는 6월28일 국내 건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산화철 무기안료와 컬러 콘크리트 적용에 대한 전문 정보와 관련 트렌드를 제시하는 베이페록스 컬러 워크샵(Bayferrox Color Workshop)을 개최할 예정이다.
35년 이상의 안료 분야 경력을 보유한 독일 랑세스 전문가들이 나서 △컬러 콘크리트의 경제적 생산을 위한 색채 이론 △원자재, 배합설계,
공정 조건 등 컬러 콘크리트 색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백화현상 원인 및 예방법 △무기안료 취급법 등 5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랑세스는 세계 최대 무기안료 메이저이며 95년 이상의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생산된 프리미엄 산화철 무기안료 베이페록스(Bayferrox), 컬러덤®(Colortherm) 브랜드를 공급하고 있다.
랑세스의 모든 안료는 고유의 착색력은 물론 고온이나 악천후, 강한 햇빛이나 오염물질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 오래 노출돼도 일관되게 색조가 유지되는 뛰어난 내후성과 내광성을 자랑하며 컬러 콘크리트 건축물, 도로 아스팔트, 페인트 등 건축소재 뿐만 아니라 스포츠 시설 인공잔디, 강화마루, 플래스틱 및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랑세스는 컬러 콘크리트의 심미적 가치와 무궁무진한 디자인 가능성을 전세계 건축 전문가들에게 알리고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컬러 콘크리트 웍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일환으로 포럼 및 어워드를 비롯 우수 사례집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조민석 건축가가 설계한 카카오 제주본사 사옥 스페이스닷원(Space.1)을 우수 사례로 소개한 바 있다.
랑세스코리아 무기안료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랑세스는 수요기업이 원하는 색을 구현할 수 있는 고품질 무기안료와 광범위한 기술, 전문성을 갖춘 손에 꼽히는 글로벌 선두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컬러 콘크리트의 다양한 사례를 가진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중요한 성장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컬러 워크샵을 통해 글로벌 최신 기술 및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국내 건축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윤화 책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