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 ABS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 후반으로 폭등했으나 원료가격 일부가 폭락세함으로써 보합세에 머물렀다.

ABS 시세는 6월21일 CFR China가 톤당 1205달러, CFR SE Asia는 122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S Asia도 127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CFR China는 최근 최저치를 매주 갱신하며 1200달러 붕괴위기에 직면했으나 잠시 주춤했다.
유럽은 6월23일 FD NWE 톤당 1770유로로 30유로 하락하며 9주만에 보합세에서 벗어났다.
국제유가가 6월21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7.12달러로 4달러 가까이 폭등했으나 원료가격이 일제히 하락함으로써 보합세를 형성했다.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은 6월20일 FOB Korea가 톤당 890달러로 10달러, CFR China는 895달러로 5달러 하락했고,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265달러로 50달러 급락했다.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60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그러나 중국 내수가격이 폭등세를 나타내 현물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된다.
Zhejiang ChiMei는 톤당 1만150위안으로 무려 1000위안, 타이완 ChiMei는 1만1500위안으로 850위안 인상했다. Ningbo LG Yongxing Chemical도 1만위안으로 900위안 인상했고, 나머지는 9540-1만800위안 수준으로 크게 올렸다.
LG화학은 여수 소재 ABS 9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2월부터 8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고, LG Yongxing Chemical은 저장성(Zhejiang) 닝보(Ningbo) 소재 ABS 85만톤 플랜트를 100% 풀가동하고 있다.
중국 Jiangsu Sailboat Petrochemical은 장쑤성(Jiangsu) 소재 No.1, No.2, No.3 AN 78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75%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타이완의 Taita Chemical은 가오슝(Kaohsiung) 소재 ABS 10만톤 플랜트 가동률을 6월 초부터 50% 수준으로 낮춰 가동하고 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