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톨루엔(Toluene)은 800달러대 초반으로 후퇴했다.
아시아 톨루엔 시장은 원료가격이 폭락함은 물론 다운스트림까지 하락 폭이 커지면서 800달러 유지가 버거워지고 있다.

톨루엔 시세는 6월23일 FOB Korea가 톤당 82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는 870달러로 25달러 하락했다. CFR China와 CFR Taiwan도 835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6월23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3.85달러로 3달러 가까이 폭락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500달러로 38달러 폭락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벤젠(Benzene)이 FOB Korea 톤당 755달러로 30달러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톨루엔은 BTX 공급이 제한되면서 올레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형성했고 아직도 8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국제유가와 나프타 폭락세가 계속되면서 800달러 붕괴가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은 FOB US Gulf 갤런당 355센트로 톤당 1078달러를 형성해 보합세를 나타냈고,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258달러로 벌어져 벤젠 스프레드 145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