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70달러 중반으로 상승한 가운데 재가동과 가동률 감축이 겹치면서 상승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6월30일 FOB Korea가 톤당 715달러로 10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73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CFR China는 760달러로 15달러, CFR Taiwan은 760달러로 10달러 올랐다.
유럽은 FD NWE 톤당 500유로로 10유로 상승하며 10주만에 폭락세에서 벗어났으나,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33.25센트로 1.5센트 하락했고 Refinery 그레이드는 10.25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6월3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4.90달러로 상승하고 나프타(Naphtha)가 C&F Japan 톤당 534달러로 34달러 폭등하면서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계속했으나 동남아는 수요 침체로 하락했다.
태광산업은 울산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30만톤의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 가동률을 75%로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SK어드밴스드는 6월7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울산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의 PDH 플랜트를 7월 재가동했고, Jiangsu Yanchang Zhongran Chemical도 6월17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장쑤성(Jiangsu)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의 PDH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다.
PetroChina Daqing Petrochemical은 헤이룽장성(Heilongjiang) 소재 No.3 프로필렌 33만톤 크래커를 6월 말, Qixiang Tengda Chemical은 산둥성(Shandong) 지보(Zibo)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7만톤의 PDH 플랜트를 6월29일 정기보수 들어갔다.
Sinopec Maoming Petrochemical은 6월 초 예정이던 광동성(Guangdong) 소재 프로필렌 20만톤 크래커의 정기보수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타이 PTTGC는 맵타풋(Map Ta Phut)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14만톤의 PDH 플랜트를 10월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