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잉크(Toyo Ink)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접착제 라인업을 강화한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23년 7월7일 주최한 제10회 고기능 점·접착 기술 세미나에서 하마사키 히로유키 Toyo Morton GM은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주제로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기능성 접착제 솔루션을 소개했다.
Toyo Morton은 도요잉크 그룹의 라미네이트 집착제 사업을 담당하며 국내 시장에는 도요잉크코리아를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도요잉크 그룹은 SDGs(지속가능한 개발목표) 실현을 위한 중요 과제로 수성화 및 무용제화를 통한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감축과 폐플래스틱 재활용 강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도요잉크는 산소 배리어 성능을 보완한 신제품 접착제를 통해 포장재 단일소재화를 실현할 수 있으며 기존 라미네이트 포장재를 대체해 플래스틱 폐기량 감축과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제품 접착제는 필름에 적용하면 증착층을 보호하는 골격이 생성돼 산소투과율이 기존 단일포장재 대비 80%, 낮아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요잉크는 알루미늄(Aluminium) 포장재를 대체하는 투명 증착필름과 투명 UV(Ultra Violet) 차단 접착제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UV 차단 접착제를 활용해 탈알루미늄화의 장애물이던 차광성 문제를 해결하고 식품 열화를 방지하면서 시인성도 확보했다.
도요잉크는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하마사키 히로유키 GM은 “유럽연합(EU) 뿐만 아니라 중국도 환경규제 강화에 맞춰 에폭시 실란(GLYMO) 프리 포장재를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도요잉크의 에폭시 실란 프리 접착제는 각국의 기준을 충족해 글로벌 채용이 활발하다”고 강조했다. (윤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