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동률 81.6%로 급락 … 에틸렌 생산 40만6400톤 불과
화학뉴스 2023.07.17
일본이 에틸렌(Ethylene) 가동률을 또 낮추었다.
일본 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2023년 5월 에틸렌 생산량은 40만64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1.8% 감소했으며 스팀 크래커 가동률은 81.6%로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했다.
에틸렌 가동률은 90%가 손익분기점이나 일본은 10개월 연속 90% 미만에 머무르 고 있다.
정기보수를 실시한 크래커는 2022년 5월 2곳에서 2023년 5월 1곳으로 줄었으나 가동률이 급락함으로써 유도제품 수요 부진에 따라 감산한 것으로 파악된다.
PE(Polyethylene)를 중심으로 석유화학제품 생산도 대부분 감소했다.
LDPE(Low-Density PE), HDPE(High-Density PE), PP(Polypropylene), VCM(Vinyl Chloride Monomer), SM(Styrene Monomer)은 큰 폭 줄었으며 총 15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세트알데히드(Acetaldehyde)와 자일렌(Xylene)은 증가했다.
PE는 필름 등 포장용과 잡화용 수요 부진으로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LDPE는 생산량이 10만9900톤으로 14.0%, 출하량이 8만800톤으로 5.0% 감소했으며 HDPE는 생산량이 5만700톤으로 14.0%, 출하량은 4만5100톤으로 5.0% 줄었다.
다만, 수출은 LDPE가 7400톤으로 15.0%, HDPE 역시 5600톤으로 12.0% 증가했다.
PP도 필름용 수요 부진에 따라 생산량이 15만9900톤으로 9.0%, 출하량은 15만3700톤으로 5.0% 감소했으며 수출도 5300톤으로 15.0% 급감했다.
PS(Polystyrene)는 생산량이 4만8200톤으로 22.0%, 출하량은 4만2300톤으로 20.0%, 수출은 2900톤으로 22.0% 급감했다. (K)
표, 그래프: <일본의 스팀크래커 가동률 변화>, <일본 석유화학 생산(2023.5)>
<화학저널 202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