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두산에너빌리티(대표 박지원‧정연인)가 존슨매티(Johnson Matthey)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월17일 영국 암모니아(Ammonia) 분해 솔루션 전문기업 존슨매티와 암모니아 크래킹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암모니아 크래킹은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NH3)를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존슨매티는 2023년 말까지 수소복합발전소에 연계할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설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존슨매티와 개발하고 있는 수소복합발전 연계형 암모니아 크래킹 모델은 수소터빈에서 1차 발전 후 발생하는 배기 열을 분해기에 다시 활용해 발전소 전체 효율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며 “양사 협력으로 고효율 수소복합발전 시대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