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동북아만 상승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중국기업들의 인상 공세에 선물가격 강세에도 동북아만 상승했다.

LLDPE 시세는 7월19일 CFR FE Asia가 톤당 920달러로 10달러 상승했으나 CFR SE Asia는 9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CFR S Asia도 96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럽은 7월21일 FD NWE 900유로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7월1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9.46달러로 하락한 가운데 중국기업들이 내수가격을 일제히 인상하고 다롄(Dalian) 상업거래소 선물가격도 강세를 형성했으나 동북아를 제외하고는 상승에 실패했다.
7월 말/8월 초 중국에 공급하는 필름(Film) 그레이드는 중동기업이 CFR 910-930달러를 제시했다.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75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LLDPE(CFR FE Asia)와 에틸렌(CFR NE Asia)의 스프레드는 톤당 170달러로 늘어나면서 손익분기점 150달러를 넘어 흑자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수가격은 일제히 인상했다.
Daqing Petrochemical은 톤당 8150위안, Fushun Petrochemical은 8200위안, Jilin Petrochemical은 8150위안, Yangzi Petrochemical은 8100위안, Wanhua Chemical은 8300위안으로 각각 100위안 인상했다.
중국 Shaanxi Yanchang Coal Yulin Energy & Chemical은 산시성(Shaanxi) 소재 LLDPE 30만톤 플랜트를 최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Heilongjiang Haiguo Longyou Petrochemical은 2022년 4월 초 정기보수에 들어간 다칭(Daqing) 소재 LLDPE 40만톤, PP(Polypropylene) 55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 일정을 무기한 연장했다.
한편, 노바케미칼(Nova Chemicals)은 5월20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캐나다 조프리(Joffre) 소재 LLDPE 157만8000톤 플랜트를 최근 재가동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