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상승세를 재연했다.
아시아 ABS 시장은 국제유가가 80달러 초반으로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가격 상승에 원료가격 강세로 상승했다.

ABS 시세는 8월16일 CFR China가 톤당 1285달러로 20달러 상승했고, CFR SE Asia는 1305달러로 30달러 오르며 5주 만에 보합세에서 벗어났다. CFR S Asia도 1315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유럽은 8월18일 FD NWE 톤당 1700유로로 5주째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8월1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3.45달러로 4달러 넘게 폭락했으나 원료가격 강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은 8월15일 FOB Korea 톤당 1015달러, CFR China 1010달러로 각각 5달러 상승했고, 부타디엔(Butadiene)은 FOB Korea 750달러로 20달러 올랐으며, AN(Acrylonitrile)은 CFR FE Asia 톤당 1165달러로 20달러 상승했다.
타이완 Taita Chemical은 가오슝(Kaohsiung) 소재 ABS 1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8월부터 80%로 감축해 운영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Zhejiang ChiMei는 톤당 9800위안으로 80위안 인하했으나, 타이완 ChiMei는 1만1650위안으로 무려 210위안 인상했고, Ningbo LG Yongxing Chemical도 9600위안으로 100위안 인상했다. 나머지도 9650-1만400위안 수준으로 일부 인상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