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포스코퓨처엠(대표 김준형)이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을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계열사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는 서울시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비전 공감 2023: 포스코퓨처엠이 더해갈 세상의 가치 행사를 개최하고 친환경 미래소재로 세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새 비전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 매출·영업이익 목표 달성을 위해 원료 광산부터 소재 생산 및 리사이클링을 포괄하는 글로벌 유일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포스코그룹의 자금력을 기반으로 신속한 투자 결정을 내리고 글로벌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학·연 연구개발(R&D) 트라이앵글(삼각편대)이 구현하는 기술 개발 선순환 구조도 제시했다.
김준형 대표이사는 “기초소재 사업에서도 고수익 친환경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새로운 전략을 바탕으로 베트남, 튀르키예(터키) 등 해외시장으로 무대를 넓히고 신규 추진 중인 활성탄소 사업을 탄소 포집용 프리미엄제품 등으로 고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