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하락이 불가피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중반으로 상승했으나 선물가격 하락에 아시아 가치 약세로 하락했다.

PVC 시세는 8월30일 CFR China가 톤당 87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885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CFR India도 885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유럽은 9월1일 FD NWE 톤당 880유로로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8월30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5.86달러로 상승했으나 중국 다롄(Dalian) 상업거래소의 선물가격 하락과 아시아 통화 변동성이 시장 심리를 약화시키며 하락했다.
특히, 인디아는 생산기업의 공급가격에 비해 kg당 6루피 낮게 거래되는 등 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인디아 정부는 플래스틱산업 성장에 대비해 PVC를 BIS(Bureau of Indian Standards) 대상에 포함함으로써 수입제품에 대한 품질 규제에 들어갔다. 수입을 제한하고 인디아 그린필드(Greenfield)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금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중국에 공급하는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는 역외물량이 860-880달러,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 PVC는 FOB 790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베트남에는 미국기업이 870달러를, 역외물량이 900달러 수준을 요구했다. 인디아에는 한국기업이 900달러를, 타이기업이 900달러(관세 미포함 870달러)를 제시했다. 중국은 카바이드 베이스를 830-860달러, 에틸렌(Ethylene) 베이스는 850-870달러를 요구했다.
에틸렌(Ethylene)은 8월29일 CFR NE Asia 톤당 830달러, CFR SE Asia는 톤당 86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260달러, CFR SE Asia 26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가 715달러로 10달러, CFR SE Asia는 73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6425위안으로 50위안, 카바이드 베이스도 6100위안으로 50위안 하락했다.
중국 Gansu Jinchuan New Material은 카바이드 베이스 PVC 30만톤 플랜트를 9월10일에서 7-1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