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삼화페인트(대표 류기붕‧배맹달)가 노면 표지용 탄성 폴리우레아(Polyurea)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
삼화페인트는 발명을 통해 노면 표지용 페인트에 폴리우레아 계열 수지를 적용해 도막 탄성을 높이고 냄새를 최소화함으로써 속건성 저취형 노면 표지용 탄성 폴리우레아 조성물 국내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우레아 계열 페인트는 주로 방수재로 사용되는 우레탄(Urethane) 페인트와 바닥재로 사용되는 에폭시(Epoxy) 페인트의 특장점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산업시설·물류창고·주차장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허 기술을 적용한 개발제품은 노면 표지용 상온경화형 폴리우레아 브랜드로 출시됐으며 경화건조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도막 강도·경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내구성·내마모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한국산업표준 KS M 6080(노면 표지용 도료) 5종 기준을 만족한 특허”라며 “노면 표지용 상온경화형 폴리우레아는 균열 발생과 냄새를 줄여 유지보수 비용과 주변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