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질릭스(Agilyx)가 재생가능한 아로마틱(Aromatics) 생산을 확대한다.
아질릭스는 재생가능한 아로마틱 생산기술의 스케일업을 위해 네덜란드의 BioBTX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아질릭스는 상업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폐플래스틱 열분해 증기를 아로마틱에 전환하는 기술을 사용한 첫 상용 플랜트를 도입하고 높은 품질의 재생가능한 아로마틱을 생산할 계획이다.
BioBTX가 개발한 캐스케이드(Cascade) 촉매열분해(ICCP) 기술은 바이오매스와 폐플래스틱의 열분해 및 열분해 증기로부터 아로마틱을 획득할 수 있다.
202년에는 테이진(Teijin) 그룹에서 아라미드 사업을 영위하는 네덜란드 소재 Teijin Aramid B.V., 네덜란드의 SYNCOM과 함께 원료의 92%가 바이오 유래인 파라(Para)계 아라미드 섬유 Twaron의 파일럿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아질릭스 기술은 촉매를 사용하지 않고 열분해를 이용해 혼합 폐플래스틱을 나프타(Naphtha)와 연료로 변환하거나 PS(Polystyrene)나 PMMA(Polymethyl Methacrylate) 등 플래스틱을 해중합해 초기 품질로 환원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질릭스는 상업 폐PS CR(Chemical Recycle) 설비를 처음으로 건설해 총 20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