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M(Styrene Monomer)은 2주 연속 급등했다.
아시아 SM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93달러대로 폭등한 가운데 벤젠(Benzene) 강세와 정기보수로 공급이 제한되며 급등세가 이어졌다.

SM 시세는 9월15일 FOB Korea가 톤당 1180달러로 55달러, CFR SE Asia는 1195달러로 60달러 급등했다. CFR China도 1165달러로 60달러, CFR India는 1235달러로 55달러 급등했다.
국제유가가 9월1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93.93달러로 3달러 넘게 폭등한 가운데 벤젠 현물가격이 FOB Korea 톤당 1025달러로 40달러 상승하고 정기보수로 공급이 제한되며 급등세가 이어졌다. 
반면, 유럽은 FOB Rotterdam 톤당 1285달러로 지난주에 이어 100달러 폭락했고, 미국은 FOB US Gulf 파운드당 54.85센트로 톤당 1209달러를 형성하며 변동이 없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무더위를 이유로 가동률을 낮춘 대산 소재 No.2 SM 65만톤 플랜트를 풀가동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폭등세로 FOB USG와 FOB Korea의 스프레드는 톤당 29달러로 55달러 크게 줄어들어 한국-미국 운송코스트를 고려하면 미국 수출의 수익성이 악화돼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