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화학(대표 신학철)이 편광판 사업을 중국에 매각한다.
LG화학은 편광판과 편광판 생산에 필요한 소재 사업을 1조982억원에 중국기업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편광판 사업은 Shanjin Optoelectronics에게 약 2690억원에, 편광판 소재 사업은 Hefei Xinmei Materials Technology에게 8292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핵심 육성영역인 배터리 소재, 바이오 소재, 신약 등 3대 신 성장동력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IT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 성장동력 위주로 구조 재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편광판이 포함된 IT 필름 소재 사업은 중국의 물량 공세로 수익성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강)